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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으러 다른식당갔다가 개진상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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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40초중반되보임) 애하나 달고 국밥집왔는데

전 옆옆 테이블있었고

애기먹게 비빔밥하나만 해달라는거예요

근데 식당아줌마가 얼마라도받으려고

대충 머릿속으로 계산하시는거같았는데



애아빠 왈 "애가 국밥못먹어서 달라는건데 이걸 계산하신다고?"

이러고 궁시렁~궁시렁~ 거리고 아줌마를 눈x같이뜨고 째려보더라구요


근데 나갈때쯤 아줌마가 아까 그 비빔밥은 그냥 빼드렸어요~하고 친절히말했는데

이놈이 진짜 갑자기 개거품 물고 고래고래 소리를지르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

유튜브에 올린다니 어디 글올린다니 온갖협박다하면서ㅋㅋ


아니 당연히돈받아야지 비빔밥 재료값은꽁으로나오나..

별 그지새끼다보네요진짜  ㅋㅋㅋㅋㅋ


하루쉬면서 사우나도 갔다가 기분좋게 국밥한그릇하러왔다가

개또라이땜에 식당안에있는분들 전부 어리둥절ㅋㅋㅋ


어딜가나 진짜미친놈들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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