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옆에서 먹튀하는거 목격 > 먹튀제보

작년여름 친구들이랑 계곡에서 백숙먹고 물놀이하고 있는데
사장님이 옆테이블 혹시 어디계시는지 아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보니까 짐도 사람도 홀라당 없어지고...(신경쓰지않으니 몰랐음)
수심도 얕아서 가족단위로 오는곳인데 부모라는 사람들이 어떻게 그리 뻔뻔하게 튈 수 있는지..
예전에 직장다닐때 멀쩡하게 생긴 사람들이 텀블러 훔쳐가는것도 많이 보고

가게차리고 앞에 부모님이 샘플의류 주신거 내놓고 팔다 하도 훔쳐가서 치워버리기도 하고 해서 도둑은 많이 봐왔다고 생각했는데

애기들까지 데려와서 일가족이 먹튀하는걸 직접 보니 진짜 어안이 벙벙...

사장님 표정도 망연자실... 진짜 양심 어디있나요

가게 바로 앞이 주차장이였는데 꼭 차번호 찾아서 잡으셨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