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개념 알바생 ㅡㅡ > 억울합니다

가뜩이나 요즘 술손님이 너무줄어서

홀손님이 코로나전만큼 절!대! 안와요

물론 지금 추운것도 한몫하겟지만..

영업시간 좀 줄이고 샵인샵으로 배달을 한개 같이하고잇는데요

샵인샵매장하다보니까 주방엔 제가있더라도 보조해주고 포장해줄 알바는 필요하겠다싶어

마감알바를 뽑아서 쓰고있어요

20대고 경력은없는데 간단한일이니 그냥 뽑았슴니당

5분10분 지각은 기본이고

뭐라고 좀 혼내면 하루종일 기분안좋아있고

얘가 사장이고 제가 얘 눈치를보네요 ㅎ 촴나

아무튼 제가 엊그저께 마감시간 다되어서 홀손님은 마감을했고

샵인샵 배달주문도 안오길래 마감까지 40여분 남아있었음.

갑자기 너무 급한일이생겨서 잠시 나갔다와야하는 상황이였어요

음식도 거의 간단한것만 배달로팔기에 알바도 조금만 배우고 어깨넘어로바도

금방따라할정도에요. 일한지도 3주쯤됫고해서 맡기고 금방 다녀오겠다며

불안함을 뒤로한채 개인적인 일을 잠시 보러갔어요

일보다가 카톡으로 주문안오닝? 시간맞춰서 마감해줄래? 라고 보냈더니

넹!! 시간되면 마감하고 가면되냐길래 그시간에 딱 맞춰도착하니 마감은 같이하자고했어요

아니나다를까 .. 불안한 마음이 틀리질않네요

포스기 다 꺼놓고 배민 주문취소 2건해놨네요

너무 화나고 열받는데 너 지금 뭐하는거냐며..

같이있어봐야 화내고 소리지를것같아서 일단 가라고 들여보냈어요

며칠전부터 마감시간엔 주문안받으면 안되냐니 고딴애기를하더니

주문들어온거 취소를한건 진짜 너무 화나네요..

일부러 잘릴려고 그러는건지

제가 그만나오라 먼저말하면 부당해고로 노동청에 신고할까요? 그럼 너무 억울할거같은데..

20대에 시간개념없는 친구는 안써야겠다는걸 다시한번 깨닫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