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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애기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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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낮에 손님이 조금 뜸할 시간쯤

갑자기 7살? 8살? 정도 되어보이는 애기손님 3명이와서는

메인메뉴 2개를 포장주문 하더라구요

저희가게가 메인메뉴가 그렇게 비싼편은 아니기도하고 포장주문한 메인메뉴 2개 주면서 사이드메뉴를 하나를 그냥 줬어요

아직 어리고 귀여운 친구들이 집에서 먹는다길래 사이드메뉴 하나 주면서 이거 집에가서 같이먹어요

하고 줬는데..

30분쯤 지나서 다시오길래 "내가 포장이나 뭔 실수했나? " 하고 생각할때쯤 추운날 뛰어왔는지 볼 빨개진 얼굴로

새콤달콤을 주면서 "덕분에 너무 맛있게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하고 가더라구요


어쩜 애가 그렇게 착하고 이쁜지 뭐라도 손에 하나 더 쥐어 보내고 싶어서 캔음료수 500ml짜리 품에 안겨 보냈습니다 ㅋㅋ

최근에 진상썰도 쓰고 자유게시판에 웃자고 꽤나 올렸었는데

장사하다보면 귀엽고 착한 꼬꼬마 손님부터손꼭잡아주시면서 너무 잘먹고 간다는 훈훈한 손님들도 많았었네요..

​진상손님에 먹튀에 상상을 초월하는 그런 사람들도 있을뿐

귀여운 꼬꼬마 손님덕분에 장사마저 잘 된것만같은 기분인 하루였네요

댓글목록2

박pd님의 댓글

조개삼합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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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마음이 따뜻해지네요ㅋㅋ 얼마나귀여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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