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알바생의 협박 억울합니다.. > 억울합니다

안녕하세요 홀매장과 배달같이하는 식당하고있구요

20대 대학생 베트남근무자가 5개월정도 일했었어요 외국에서왔고 외롭겠다시퍼서 정말잘해주었어요

말도안되는거짓말들인거 알지만 가족이아프네,학비가없네 그런말들로 불쌍해서 가불도해주고 명절이면 선물도챙겨주고.. 잦은지각에도 홀매장일하는 사람들이 저희 가족들이라 이해해주었고 손님들이 불친절하다 클레임걸때도 외국에서 어린친구가 힘들어그럴거다했었구요..
툭하면 아프다그러고 안나오는바람에 일손부족으로 고생도했지만 그럼에도 학교다니며 일하니 힘들겠다해서 품어주고 함께하려했는데 무단잠수타네요.

근데 얼마전쯤 2주쯤지나서 대뜸 돈내놓으라고 연락이온겁니다.. 월급지급다했고 주휴도 현찰로주어 본인이 수령증싸인까지했습니다 근로계약서도썼고 시급11,000원 주었습니다 걸리는것은 본인비자가 취업비자가아니라 학생비자라 .. 일하면안되는데 채용해달래서 사대보험 및 세금을 다른사람 명의로해놨습니다..

그런데 자기주휴받은적없고 근로계약서도안썼다고 있는거없는거 다끌어다가 협박하고있습니다

자기가 불법근무한것은 저도같이걸리니 신고못할거라여겼는지 노무사를 고용한듯합니다 저는 노동청신고하면가려했는데

대뜸 노무사가 전화와서 얘기하더니 그럼 저 서류들을 보내달라고하네요? 보내주면 조용히마무리지을려나해서 보내준다했는데 생각해보니 상대쪽변호사인꼴이고 제정보를 그쪽에 넘기는건아닌듯한데 안넘기고 노동청가는게 맞겠죠?

근데 돈이없다고 난리치던애가 어떻게 노무사를 썼는지 의문이에요 물론 노무사가 바뻐보이고 이름도잘모르는거보면 저렴한곳 같기는한데 암튼 정말배은망덕하네요...
자기가 받은걸 안받았다고 우겨대고있고 서류싸인도자긴먼지모르고했다며 우기고있는데...
외국인이라 난감합니다..

출입국사무소에 신고하는것이맞을까요?(어따신고해야하는지?ㅠㅠ)
저도벌금 맞겠지만 계속진행되면 신고하는게맞겠죠? 너무괘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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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4대보험 타인이름으로한것은 그친구가 제발 세무신고하지말아달라고 부탁했었고 신불자분나 지원금 받는분들도 이렇게하는 방법이있다는걸 알아서 생각을 짧게했네요..당시 근무자가 무단이탈해서 한달정도면 적자도없었고 매장도 사이즈가 좀되고 가족들끼리 너무힘들어서 그리했는데 반성하고있습니다 저희업장 담당하시는 세무사분이그러면 안된대서 알바 자를 예정이였는데 무단이탈해서 사라진것입니다...


시급도 많이쳐주고.. 잦은 거짓말과 지각도 눈감아주고 품어주려했는데 뒷통수가 얼얼하네요

일단 주휴지급했던 금액들 정리해놨습니다 심지어 제가 과지급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