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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합니다

영업정지처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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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대로에요... 미성년자 신분증검사 ..

상황을 설명하자면 퇴근후 사람들이 막 몰리는 시간이였고

홀직원이 신분증검사했고요 cctv찍혀있어요

여자2명이였는데 이제 갓20살 된거같은데 2명이와서 한참을 술을 마셨습니다

저도 직원에게 재차 신분증확인했느냐 물었고 직원도 확실하게 했다고하길래

별일없겠거니하고 넘어갔습니다.. 8시쯤와서 12시다되서 둘다 취해서 나갔어요

새벽3시면 마감인데 새벽2시쯤이되어서야 아줌마한분이 씩씩대며 들어오더라고요

손님은 거의없었고 아줌마왈 "당신들 내딸한테 술을팔았냐 미성년자인건 알고팔았냐" 라는겁니다..

직원은퇴근을해서 직원과 통화를하면서 상황을설명했고 미성년자라는 말에 정말 큰일이구나해서

싹싹빌고 신분증을 위조해서 가져오는데 저희가 안속고 어떻게넘어가냐며 설득설득..그렇게 잘 넘어가는줄 알았습니다..

문제는 엄마되는사람과 이야기가 끝날때...쯤 아빠까지 오더라구요 술 판거 신고하겠다 집와서 토하고 난리도 아니였다며

말릴틈도없이 전화기붙잡고 경찰에신고.. 신고만은 하지말아달라고 저도 피해가막심하다고 아줌마에게 입이 아플정도로

설명했는데....아빠라는사람이 제얘긴 들어보지도않고 다짜고짜 신고부터해버리네요....

결국 신고는접수됐고 오늘오전 결국 2개월영업정지처분이 떨어졌네요 글을 쓰는동안도 너무 억울해서 손이떨립니다

신분증검사를 안한것도아니고..마음먹고 속이는사람을 업주입장에서 어떻게 다 골라내나요 직원도 죄송하다며

그러는데...직원잘못도 아니거니와 속인사람이 잘못아닌가요 확인을 안했다면 인정하고 법에위반되는거니

벌도 달게 받겠습니다..그런 생각으로 장사하고있는사람인데 확인절차하라는대로 다했는데 위조신분증인줄 어찌압니까

하.. 진짜 멘탈이 부숴져내리네요 ... 쉬는동안 가게내놓고 미성년자에 안걸리는 업체를할지 큰고민을해봐야할거같아요

댓글목록1

감성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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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진상이네요 ㅡㅡ,,  신고는 하지말아줘도 되는거아닌가 속인사람 잘못이더큰데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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